한국독서능력검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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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독서능력검정시험
시험후기
제목 제6회 한국독서능력검정 응시 후기
작성자 황호연
내용 질리지 않는 취미가 있다는 것은 인생의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독서가 그렇다. 중·고등학교 때는 소설을, 대학교 때는 사회과학 분야를 주로 읽었다(지금은 자연과학에 관심이 많다). 20대 중반부터 독서모임에 나가서 매주 토론을 했는데, 어느 날 한 친구가 한국독서능력검정에 관해 알려주었다. 1등을 하면 상금을 많이 준다면서 말이다. 그때부터 나와 이 시험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다행히 지금까지 본 시험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돌이켜보면 운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예전에는 50권의 책을 읽고 시험을 치렀는데, 최근 들어 요약본 250개를 보는 것으로 유형이 바뀌었다. 둘 다 괜찮은 방식인 것 같다. 지식을 쌓을 때는 깊이뿐만 아니라 넓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약본의 내용이 마음에 들면 직접 책을 사서 읽으면 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독서와 관련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독서는 재미, 웃음, 감동, 새로운 지식 등을 주지만 무척 괴로운 경험이기도 하다. 독서를 할수록 세상의 민낯이 오롯이 보이고 나 자신의 초라함도 느껴지기 때문이다. 끝을 알 수 없는 우주 속에서 나는 얼마나 작고 하찮은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내가 쌓은 지식은 얼마나 부족한가.

요약본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문제들(빈부 격차, 성 갈등, 지역 갈등, 세대 갈등, 환경 문제, 종교 문제 등)은 해결될까? 사물 인터넷, 공유 경제, 인공지능 이후에는 또 어떤 새로운 것이 등장해 우리를 놀라게 할까? 정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어 답답한 심정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했는데, 무거운 결론만 남은 것 같다.

그렇다고 마냥 좌절하고 멈춰 있을 수만은 없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파우스트』에서 신이 파우스트에 대해 언급하면서 나온 구절인데 무척 멋지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도 지금 부단히 애써보는 게 좋지 않을까? 내 질리지 않는 취미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많이 느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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